오천면은 지난 4일 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 및 청년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산도 내 3개 선착장(선촌, 저두, 초전)의 갯벌 및 이끼 제거 작업을 했다.
면은 섬의 첫 관문이자, 바다의 수온상승과 조류관계로 미끄럼으로 인한 선착장의 낙상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10여년 간 해오고 있다.
김일곤 관광발전협의회장은“원산도를 시작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호도, 삽시도, 고대도, 외연도 등에서 주민들과 함께 선착장 정비를 해 나갈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겠으니,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