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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정수장 견학하고 간이정수기도 만들어요"

K-water, 초·중등생 교육기부 프로그램 '2018 물드림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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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5 14:40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K-water가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과학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K-water는 2012년부터 '물드림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 정수 과정을 알 수 있는 '흙탕물 정수 시험', 수력 발전 원리는 이해할 수 있는 '모형 발전기 만들기' 등 물을 소재로 한 과학실험과 이론교육을 골자로 한다.

현재까지 4만3000여명의 초·중등학생이 캠프에 참가했고 지난해에만 1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캠프는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학교 방문형과 댐과 정수장 등 K-water 물 관리 현장 견학과 연계한 현장 견학형으로 이뤄진다.

중학생 참가자에게는 K-water 직원과 함께 물 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진로체험 시간도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상대적으로 체험 기회가 적은 농촌 또는 도서산간 학생을 위해 댐과 정수장을 중심으로 교육장소를 기존 10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캠프는 매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참가 신청은 체험 희망일 최소 2주 전, 교육부 진로체험 홈페이지 '꿈길(www.ggomgil.go.kr)' 또는 K-water 물드림 캠프 담당부서(042-870-7240)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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