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어울림체육한마당(개회식)을 시작으로 농구, 럭비, 탁구, 보치아, 육상, 론볼, 볼링, 수영 등 15개 종목에 대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날 열린 어울림체육한마당에서는 장애인 2800여 명과 비장애인 1000여 명 등 3800여명이 함께 팀을 구성해 박 터트리기와 휠체어릴레이, 떡 메치기 등 화합행사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17개 시·도 평가 3년 연속 1위를 받은 대표적인 생활체육대회”라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발전시키고 생활체육을 통한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