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개최되는 ‘2018년 화랑·충무훈련’의 효율적 추진과 상시적인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박재국 진천군수 권한대행, 권수각 진천경찰서장, 강효식 제2161부대 3대대장 및 민·관·군·경 단체 통합방위협의회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재국 권한대행의 인사, 군부대의 충무훈련 관련 안내, 진천군의 실제훈련 소개 및 지역방위대책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박재국 권한대행은 “한반도를 둘러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상시적인 공고한 방위체계 확립이 되야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화랑·충무 훈련 및 을지훈련 등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고 강조했다.
화랑·충무훈련은 비상사태를 가상해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에서 실시하는 종합 비상대비 훈련으로, 진천군,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제2161부대 3대대, 진천군 예비군 지역대, 진천농협, 보건소, 각 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