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과 서울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첫날 윤동주와 함께하는 근대문학 역사 현장답사를 위한 사전교육 시간으로 '쏭내관의 史교육현장'으로 유명한 윤혜란 전문강사의 '재미있는 근대사-150년간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다음날에는 '윤동주와 함께하는 문학역사기행'이라는 주제로 서울소재 윤동주 문학관, 박노수 가옥 등 근대사와 근대문학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허삼복 교육장은 "학부모들의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과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하여 실시하는 역사교실을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학부모 역사교실은 2013년 우리고장 바로알기 학부모교실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우리 역사 바로알기 학부모 역사교실로 전환하여 현재까지 6년동안 연 1〜2회씩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