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천안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와 ‘중구청 신설,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등 2대 핵심공약을 발표한 데 이은 두 번째 발표다.
이 후보 캠프측은 “8대 핵심정책공약은 예비후보 공보물에도 실렸듯 어느정도 공개돼 있던 것이지만, 언론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자 별도의 발표시점을 조율하고 있었다”며 “내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있어 나머지 6대 공약을 한번에 발표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피어나는 천안경제, 활짝 웃는 천안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재원대책까지 섬세하게 지킬 수 있는 공약을 개발했다”며 “이제 시작되는 사전투표에서 천안의 아들, 2번 이창수를 선택하시면 약속은 모두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아이맘센터 설립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공공와이파이(WiFi) 설치 ▲공공 주차타워건립 ▲남부종합스포츠센터▲그라운드·파크골프전용구장 설치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천안 아이맘(I-MOM)센터는 쌍용·청룡·신방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며 "공공 산후조리원은 민간 공공의 영역에서 산모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기 위한 마음에서 개발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천안 주요 도심과 공원 등 유동량이 많은 지역에 LTE급 공공 와이파이(WiFi)를 무료로 사용하게 되면 성인 1인당 월 1~3만원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며 "지하주차장이 없는 아파트와 주차공간이 부족한 아파트 밀집 지역 내 공공주차타워도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부지역 수영장과 사우나 시설이 있는 스포츠 시설 공형 키즈카페와 북카페가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결합한 '(가칭)남부 복합스포츠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라며 "어르신을 위한 그라운드·파크골픈 전용구장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