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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이인제 뽑는 것이 현 정부의 독주 막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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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7 15:06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가 7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6·13 지방선거를 5일 앞두고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가 “이인제를 찍어야 우리 가족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7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나와 가족의 삶을 풍족하게 하고 우리 고장을 발전시킬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특히 8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권들어 우리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경제여측지표 10개중 무려 9개가 나빠졌다”며 “급격한 최저인금 인상 여파로 가계소득은 사상최대로 줄어들어 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정부와 여당은 이번 선거를 싹쓸이 하겠다고 한다. 북한 핵 문제로 일어난 파도는 쓰나미가 되어 모든 선거 이슈를 휩쓸어버리고 있다”며 “그사이 문재인 정부의 오만한 독주가 위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도민 여러분이 나서 중심을 잡아 주셔야 한다”며 "저 이인제를 선택해 주시는 것이 이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는 길" 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특히 사전투표를 통해 저 이인제에게 투표해 주시고 주변에도 많이 독려해 달라"며 "이인제를 찍어야 우리 가족들의 살림살이가 나이질수 있고 이인제를 찍어야 우리 고향인 충청남도를 살릴 수 있다"고 8일부터 2일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판세에 대해서는 “진보와 보수는 관념상의 것이고 사실은 여당과 야당이다. 10년의 보수정권일 때 반대하는 국민들은 진보좌파 보다는 야당성향이 강한 것”이라고 설명한 뒤 “자유한국당지지 국민들은 상당히 눌려있고 분열되어 있다. 용수철도 누르는 힘이 강하면 일순간 폭발한다. 선거 때 놀라운 반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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