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자원공사, 시화지구 악취·미세먼지 줄인다

2024년까지 환경에너지센터 조성…활성탄 재생·공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07 14:13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화지구의 악취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에너지센터 조성에 나선다.

7일 공사에 따르면 8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사업부지에서 환경에너지센터 건설공사 기공식을 한다.

센터는 시화·반월산업단지에 입주한 소규모 영세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용기한이 지난 폐활성탄을 저렴한 비용으로 재생해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화지구에 입주한 1만5000여개의 기업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규모 영세업체들은 오염제어 기능이 다한 활성탄을 적기에 교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센터는 오는 2020년 1단계 사업에 이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하루 처리 용량 45t의 자동화 설비를 갖춘 플랜트동과 실험실 등이 있는 관리동으로 이뤄진다.

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시화지구 악취 배출량의 60%, 연간 40t의 미세먼지 감소 효과와 함께 기업의 활성탄 구입비 약 30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