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추진된 물결소리마당 조성사업은 군이 예비군훈련장으로 이용하던 부지를 매입해 종합물놀이장, 놀이공원광장, 체육공간, 장미공원, 출렁다리 등 약 3만4000㎡ 규모로 조성 중이다.
가족단위 이용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피크닉 장소와 여가활동 장소로 재탄생한다.
종합물놀이장은 정글어드벤처, 워터슬라이드, 워터바스켓, 수영장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시설과 스탠드, 파고라 등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183억원(국비60%, 도비12%, 군비28%)이 투입되어 ▲자전거도로 ▲교량 1개소 ▲출렁다리 1개소 ▲부채도로 7개소 ▲데크로드 1.6㎞ 및 친수공간을 조성 중이며, 사업구간은 역사테마공원 ~ 진천교(백악관장례식장)까지 약 2.7㎞으로 올해 말 전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주흠 안전건설과장은 “종합물놀이장이 역사테마공원과의 연계로 관광과 휴양이 가능한 진천군만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복합적인 생태 문화 휴식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장 시까지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 추진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민 친수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