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비는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와 나뭇잎 등을 제거하고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 제초작업 등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정비 지역은 구 금산로(대별교~남대전IC), 곤룡로(산내초교~곤룡터널), 산서로(대별교~중구 경계), 냉천로(마산동 일원) 등이며 작업은 배수로 점검·순찰 후 작업계획을 수립하여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퇴적물 준설과 청소, 사면 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집중호우 피해 우려지역과 유원지 등 행락지를 중심으로 안전순찰을 실시하여 여름철 재난을 대비하고 도시미관 저해요인과 생활불편민원에 대해서도 즉각 조치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전국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우리 지역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파손 등 생활불편사항이나 재난위험요소에 대해서는 동구청 무사고안전기동단(☎ 042-251-4993)에 제보하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