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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레지오넬라증 예방 홍보 및 검사

15일까지 대형쇼핑센터·종합병원 등 대형냉각탑 설치 건물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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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0 13:21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중구가 15일까지 종합병원, 백화점 등 대형냉각탑이 설치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와 레지오넬라증 예방 주민 홍보활동을 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법정감염병 제3군으로 냉방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대표적인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복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분수 등에서 자란 레지오넬라균이 물분자 형태로 우리 몸에 들어와 발생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거나 만성폐질환자에게 발생하므로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중구 보건소는 39곳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청소나 소독을 할 예정이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법에서 가장 중요하고 따라하기 쉬운 올바른 손씻기를 홍보한다. 보건소 홈페이지에 올바른 손씻기 동영상을 올려놓고 올바른 손씻기 안내문 등을 나눠 줄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대형건물의 냉각탑 청소와 살균 소독을 하고, 정기적인 냉각탑과 저수조 점검으로 청결을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시로 바르게 손을 씻어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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