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의 가치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유성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성평등 사례를 발굴하고, 양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초등학생부·중학생부·고등학생부로 나뉘고, 각 영역별로 최우수 1명(시상금 20만원), 우수 1명(시상금 10만원), 장려 2명(시상금 5만원)씩 선정된다.
결과발표는 8월 13일이고, 8월말까지 시상 후 9월 중 수상작품을 구청 내 전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생활 속에서 성 불평등 사례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스마트한 여성친화도시 유성'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여성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