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원치유 지원캠프는 치유와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교사들이 1박 2일 동안 감정코칭 기법을 통해 자신에 대한 알아차림 할 수 있으며 공감과 소통으로 갈등관리와 관계조율 대화법에 대해 실습 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 되었고 아이들과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고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캠프를 통해 저의 의사소통 방법이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고, 배운 감정코칭형으로 아이들과 대화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도연 교원인사과장은 "3년차를 맞이하는 교원치유지원캠프를 통해 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소통하고 아이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선생님의 갈등관리와 관계조율이 잘 되어 교원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로 힘들어하는 교원들 대상으로 1학기 중 3회 더 다양한 치유캠프를 할 계획으로 교원들이 캠프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 아이들과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