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조선시대 분묘유적 조사결과 도서로 발간
부여군, 조선시대 분묘유적 조사결과 도서로 발간
  • 김남현 기자 knh3867@dailycc.net
  • 승인 2018.06.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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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분묘유적 표지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군이 군내에 분포한 조선시대 분묘유적을 대상으로 한 학술조사연구를 담은 책, ‘부여군 분묘유적’을 발간했다.

부여군은 2017년 (재)백제고도문화재단과 협약을 맺고 관내 분포한 조선시대 분묘유적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그 결과를 책자로 담아냈다.

‘부여군 분묘유적’에는 부여 관내 총 282개 분묘유적의 현황이 담겨있다. 해당 분묘유적들은 조선시대 관직을 역임하였거나 학문적 성과를 낸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장장 일 년여 동안의 문헌조사, 인터뷰조사, 현장조사 등을 통해 발견된 문화재들이다. 그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분묘 현황 및 특징, 인물고찰 등 광범위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그동안 부여군에는 수백여기의 조선시대 사대부 묘가 산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그 중 문화재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것은 15건(도지정문화재5건,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10건)에 불과하다. 사라져가는 조선시대 분묘유적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부여군 관내 분묘 유적에 대한 현황조사와 자료구축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이번 조사연구는 부여군 내 분묘유적에 대한 종합적인 자료 구축과 더불어, 향후 해당 문화재들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분묘유적을 시작으로 관내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꾸준한 문화재자료 구축사업을 통해 부여군 내 지정·비지정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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