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자동차세 394억 2900만원 부과…연납 신청으로 줄어

6월 1일 기준 39만 3062건…다음달 2일까지 납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11 12:1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2018년 제1기분 자동차세 39만 3062건에 394억 290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 해 40만 4126건, 404억 4200만원에 비해 1만 1064건(2.7%) 10억 1300만원(2.5%)이 줄었다.

이 같은 현상은 시민들이 자동차세 연납신청으로 연간 세액을 미리 납부해 세액의 10%를 할인 받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별 자동차세 부과현황은 서구가 11만 6541건에 118억 7000만원(30.1%)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유성구가 9만 104건에 97억 5,900만원(24.8%), 중구가 6만 7859건에 65억 4100만원(16.6%), 대덕구가 5만 9766건에 56억 5800만원(14.3%), 동구가 5만 8792건에 56억 100만원(14.2%)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부과액은 승용자동차가 31만 3122건에 367억 9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화물자동차가 6만 1025건에 16억 7400만원, 승합자동차가 1만 2778건에 7억 5900만원,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이 6137건에 2억 4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황규홍 대전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하는 지방세로 지역발전과 복지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을 추가 납부해야 하는 불이익을 당하는 만큼 꼭 납기 내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달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7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ARS(☎ 042-720-9000)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이체를 통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납부, 가까운 금융기관 방문하여 ATM기를 통한 납부 등 고지서 없이도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