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후보는 김지철 후보를 향해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 조치) 벌금 100만원 등 전과 3범은 고위 공직자의 심각한 도덕적 결함에 해당한다”며 “우리의 아이들을 믿고 맡겨야하는 교육감 자리는 교육가족의 모범이자 자존심이며 그 어떤 행정 책임자보다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고 비난했다.
이어 조 후보는 명노희 후보를 향해서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벌금 500만원은 심각한 도덕적 해이”며, 뿐만 아니라 “선거법 위반에 대해 저희가 요청했던 어떠한 증빙에 관한 것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충남도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도 크나큰 손실이라는 점을 명심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조삼래 후보는 “저는 누구보다도 깨끗한 후보, 자연 닮은 정직하고 착한 마음으로 충남의 교육가족을 지킬 수 있는 후보”라며 “저의 공약서를 다시 한번 꼼꼼히 읽어봐 주고 누가 과연 충남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사람인지 평가 바란다”고 도민들을 향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