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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영화제 성대한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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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1 17:54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과 군산시가 공동주최하고 금강역사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1회 금강역사영화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천군 기벌포영화관과 군산시예술의전당, 롯데시네마 군산몰 등에서 열린다.

올해 첫 회를 맞는 금강역사영화제는 동아시아의 근현대사를 주요 테마로 운영되는 작은 영화제이다.

이번 역사영화제는 지역은 다르지만 거리가 인접해 같은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두 도시가 지닌 역사문화의 공통점을 찾아내고 미디어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5개국 17편의 영화가 비경쟁분야로 참여해 관객들의 시서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접근성이 높지 않은 호서 지방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작은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상영작 라인업과 알찬 부대행사 등 가성비 높은 영화제로 입소문을 타면서 개막 전부터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개막작으로 일본 제국주의 시대를 보는 사양의 시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에 빛나는 거장빌 어거스트 감독이 제작한 대작 '언더파이어'가 상영될 예정이다.

폐막작은 중국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삶을 다룬 더큐멘터리 영화 '22'로 중국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중국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궈커 감독이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대회의 시간을 갖는다.

김대현 금강역사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작은 영화제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관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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