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시민참여형 공공예술프로젝트’와 3월부터 진행한 ‘조치원정수장 공간탐색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샘2018’ 전시는 이달 말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7월부터 조치원정수장 문화공간화 리모델링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정수장이 변화되기 전 원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무대다.
전시기간동안에는 작품 해설사(도슨트)의 설명도 지원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나 학교는 미리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문화재단은 지난 해 9월 ‘우리들의 독(讀)무대’로 주민들과 만나 그동안 청년문화기획자 과정, 에코예술공방, 크리스마스 마켓, 어린이 예술체험마켓,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동지, 입춘 행사 등) 등 정수장 파일럿 프로그램을 10개월 동안 운영해 왔다. 그동안 정수장을 다녀간 세종시민은 총 8900여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