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선거유세를 마무리 했다.

특히, 김 후보는 공주시 신관동 탑마트 앞에서 치러진 마지막 대규모 합동유세에서 공주시민들에게 지난 선거운동 기간에 보여준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와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예비선거와 본선거 기간 동안 저에게 보여준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공주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 4년간 본인은 어떻게 해야 공주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만을 고민해 왔고, 김정섭에게 압도적으로 투표를 해 주셔서 공주가 다시 충남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또한“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 볼 수 있듯이 대한민국은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이러한 역사적인 전환점 속에서 치러지는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여 문재인 정부가 제대로 일하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김정섭에게 투표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과 공주시를 위한 가장 올바른 선택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함께 펼쳐준 오시덕 후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정의 연속성을 위해 민선6기 오시덕 시장께서 잘 해온 일들에 대해서는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 이제 선거유세가 끝난 만큼 그 동안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들을 모두 다 잊고 오로지 공주시민만 바라보면서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