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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 잡아라"… 설동호,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마지막 지지 호소

대학가·재래시장 등 선거 표밭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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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2 18:21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한남대 주변에서 유세를 펼치는 설동호(왼쪽) 후보와 문창동 재래시장을 찾은 성광진 후보.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설동호, 성광진 후보가 대전 시내 거리 유세 총력전을 펼치며 대전교육감의 적임자가 본인임을 강조했다.

설동호 후보는 12일 오전 한남대 거리유세와 대전상인연합회 중앙시장 유세를 통해 시민들을 만나며 한 표를 선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이어진 마지막 집중유세에서 설 후보는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대학총장, 교육감을 지내면서 교육현장과 산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라며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언제 어디에서든지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번 더 대전 교육을 맡겨 달라"며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위해 저 설동호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같은 날 성광진 후보는 문창동 재래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성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전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세종·충북·충남에 비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고 대전교육을 바꾸어가는 성광진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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