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후보는 12일 오전 한남대 거리유세와 대전상인연합회 중앙시장 유세를 통해 시민들을 만나며 한 표를 선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이어진 마지막 집중유세에서 설 후보는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대학총장, 교육감을 지내면서 교육현장과 산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라며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언제 어디에서든지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번 더 대전 교육을 맡겨 달라"며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위해 저 설동호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같은 날 성광진 후보는 문창동 재래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성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전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세종·충북·충남에 비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고 대전교육을 바꾸어가는 성광진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