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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후보들 "선택해달라" 마지막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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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2 16:51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 왼쪽부터 허태정 민주당 후보, 박성효 한국당 후보, 남충희 바미당 후보, 김윤기 정의당 후보.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시장 후보들이 6·13 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시민을 향해 마지막 지지 호소에 나섰다.

12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시민이 고르게 잘 사는 더불어 행복한 대전을 꼭 만들겠다는 굳은 신념이 생겼다. 대전이 반드시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는 뜨거운 열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 후보는 "대전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달라"면서 "대전의 새로운 시작을 열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만드는 든든한 시장이 되겠다"고 한 표를 당부했다.

박성효 자유한국당 후보의 경우 "대전을 침체와 위기의 늪으로 빠트린 민주당의 잘못을 심판하는 것이 마땅하고 사필귀정의 올바른 결론"이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슬기로운 지혜로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박 후보는 "시정은 연습이 아니다. 위기의 대전엔 연습할 시간과 여유가 없다. 일은 해본 사람이 제대로 한다. 무엇보다 능력과 경험이 답"이라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남충희 바른미래당 후보도 "위기의 대전을 구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 정치의 중심으로 대전을 자리매김하려면 어떤 시장이 필요한지 한 번 더 생각해 주시지 않겠습니까"라며 선택을 부탁했다.

또 남 후보는 "지금 우리들뿐만 아니라 우리의 후세들을 위한 자랑스러운 선택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주시지 않겠습니까"라면서 "시민의 자격으로 시장의 자격을 꼼꼼히 생각해 주길 간절히 호소한다"고 역설했다.

김윤기 정의당 후보는 "노동이 당당한 대전,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만들 김윤기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후보는 "정의당이 있는 기초의회는 다를 것이다. 제대로 된 기초의회를 만들기 위해 정의당의 후보들을 지지해달라"며 자당 구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은 이날 오후 11시 59분을 기점으로 끝났다. 투표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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