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음식점 12개소와 연계해 독거노인과 위기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행복나눔의 날’로 지정해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한다.
특히 끼니를 거를 위험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복지반장이 직접 후원으로 마련된 순대국밥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12일에는 ‘아우내한방순대(대표 박상혁)’가 순대국밥을 후원하게 되면서 6월 후원식당으로 ‘행복나눔의 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박상혁 대표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빈자리를 작지만 조금이나마 채워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재철 매성2리 복지반장은 “따뜻한 순대국밥을 직접 전달해드리고 안부확인을 하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더욱더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