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여름철 유원지에서 레저 활동 중인 제트스키 전복 사고와 낚시어선 침몰 인명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시 지상의 119구조·구급대와 연계한 소방헬기의 신속한 현장출동과 119특수구조단의 구조 활동을 중점으로 수중인명구조절차와 드롭·호이스트·레스큐 장비활용 등에 대해 중점을 뒀다.

김동현 119특수구조단장은 "수난 사고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한 수상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철저하게 준비된 훈련이 있어야 대응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