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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의 유권자"

유·초연계 민주시민교육 '화봉산 동물마을 시장 선거'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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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3 15:41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지난 12일 문지유치원 강당에서 유·초연계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화봉산 동물마을 시장 선거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시장선거를 체험해 보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문지유치원은 6·13지방선거에 발맞춰 지난 12일 문지유치원 강당에서 유·초연계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화봉산 동물마을 시장 선거' 활동을 했다.

이번 선거 체험활동은 13일에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해 계획됐으며 문지초 1학년 48명과 유치원 만5세원아 50명 등 총 98명이 참여했다.

선거에 대한 유아들의 관심을 교육현장에 접목시켜 선거·투표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아보고 투표과정과 참여 방법 등을 알아본 이번 교육에서는 유치원·학교 인근에 위치한 화봉산 동물마을에 어울리는 시장을 선출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화봉산 동물마을의 시장 후보로는 빠른 발로 열심히 돕겠다는 토끼, 긴 목으로 마을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기린, 친절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양, 큰 몸으로 힘 쎈 마을을 만들겠다는 코끼리 등 각자의 공약을 내세운 7마리가 출마했다.

투표결과 정직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공약한 사슴이 총 29표를 얻어 29.6%의 득표율로 화봉산 동물마을의 시장으로 당선됐다.

숲속 대통령 선거에 참여한 한 1학년 어린이는 "약속한 것을 꼭 지키는 정직한 사슴이 기대된다"는 투표 소감을 전했다.

이영자 문지유치원 원장은 "투표의 결과에 중점을 두기보다 투표과정과 선거에 대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교육이 어린이들을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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