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해외직구 소비자피해 매년 늘어

상담건수 전년비 305% 급증... 대응 매뉴얼 제작 배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13 16:1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해외직구 등의 활성화로 국제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의류·신발 등 해외직구 물품 피해뿐만 아니라 숙박, 항공권 등 서비스 관련 피해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지난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1463건으로 2016년(361건) 대비 305%나 증가했다.

특히 올 들어 5월까지 1306건에 달해 작년 한 해 상담건수를 육박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소비자가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사례집 및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사례집 및 매뉴얼에서는 의류·신발, 숙박, 항공권 등 소비자피해가 다발하는 품목별로, 주요 상담사례와 함께 주의사항 및 대응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해외구매로 인한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관세·통관절차·병행수입 등 소비자의 해외구매와 관련된 정보들을 제공한다.

소비자원은 “해외구매 전 관련 소비자피해의 예방을 위해서는 상담 사례집을 참고하고, 피해발생 후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상담 매뉴얼에 따라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상담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