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에서 충주시는 금 11, 은 6, 동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충주시청 육상팀 유진은 이번 경기에서 100m와 200m, 4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4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연패를 달성했던 이승윤도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포환던지기의 이형근은 16.15m를 던져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발전 및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2년부터 자비로 포상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 충주시육상경기연맹 김정우 회장은 이번 대회에도 3백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선수단의 종합우승 달성에 힘을 실었다.
한편, 제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내달 6일과 7일 각 시군에서 종목별로 진행되며, 태권도는 오는 22일과 23일 진천 한천초등학교체육관, 사격은 29일과 30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