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동아리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경연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의 춤과 노래를 시작으로 청소년부, 일반부 동호회가 참여하는 예선전으로 행사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어 17일 오후 5시부터 7개 부문 총 20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을 걸고 치열한 본선 경합을 펼쳐진다.
이 외에도 두학 농악보존회의 사물놀이, 지난해 우승팀 누리봄 공연, 크로스오버 뮤직, 뮤지컬 갈라쇼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 체험 프로그램, 의림지 프리마켓, 먹거리 장터, 선물이 팡팡,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행사의 묘미를 더 한다.
어진경 지부장은 "지난해 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요리, 공예, 문학 등 예술 장르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참가하는 시민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