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투표 하루 전인 지난 12일 장락초 195명(5학년)의 학생들은 장락동과 청전동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특히 '투표를 참여해야 한다'는 구호를 외치고 다양한 푯말을 들고 행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사고의 범위가 자기 자신에서 지역사회와 국가로 점차 확대되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의 의미를 알게 하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날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캠페인 문구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 어린이 기자 활동 등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 심미적,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