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19.17%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지철 후보 46.27%, 명노희 후보 29.93%, 조삼래 후보 23.78%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도 김지철 후보가 42.4%의 득표율로 당선 예측으로 분석됐으며, 개표 내내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부동층이 40% 안팎에 달하는 가운데 이들이 그동안 각종 여론 조사에서 선두로 나타난 김지철 후보에게 쏠리면서 판세가 그대로 굳혀졌다는 분석이다.
또 충남 고교 무상교육, 고교 무상급식, 중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등의 공약과 지난 4년간 현직으로 재직하면서 충남지역 학생들의 행복지수가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유권자들의 마음을 김 후보가 더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