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13일 저녁 10시 22분 현재 33.57%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2만2913를 얻어 1만3063표를 얻은 최태호 후보를 1만여표 차이로 따돌렸다.
최 당선인은 “자신의 당선은 아이들의 행복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승리이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일군 세종 교육가족의 승리”라며“아이들이 미래로 가는 더 큰 길을 내라는 시민들의 명령으로 시민 여러분의 뜻에 따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세종답게 아이 키우는 일이 행복하도록 하겠다. 우리 아이들을 미래가 원하는 인재로 키우겠다. 세종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새 길을 열겠다. 세종교육을 세계가 본받고 싶은 교육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