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결과 제천시는 총 11만 4513 선거 대상자 중 7만 303명이 투표해 61.4%를, 단양군은 총 2만 6796 선거 대상 중 1만 9078명 투표해 71.2%의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지선 투표율은 4년 전 치러진 제6회 지선에서 제천시 60.5%, 단양군 70.0%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투표 참여율을 두고 제천 정계 관계자는 "지선과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선거가 유권자들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였을 것"이라며 "특히 여론 조사 등에서 대답을 하지 않았던 부동층들이 대거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