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14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데 대해 “충남도가 다시 시작한다.”는 제하의 감사 성명을 발표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충남도민 여러분!”으로 시작된 성명은 “이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충남도는 다시 시작합니다.”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의 새 역사가 시작됩니다.”로 이어진 성명은 아래와 같다.
존경하는 충남도민 여러분, 함께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만들어주신 압도적인 승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충남도민의 승리입니다.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과 정당들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새로운 충청남도를 위해 그분들과도 함께 미래로 전진하겠습니다.
충남도민께서는 이번에도 기꺼이 역사의 횃불을 들어 도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히 밝혀주셨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 충남도당은 오늘의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스스로를 절제하며 더 겸손한 모습으로 도민을 섬기겠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꼭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저희 당과 후보들이 드렸던 충남발전의 약속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도민여러분께서 인정하고 역사가 평가할만한 새로운 충청남도의 역사를 반드시 열어 가겠습니다.
도민여러분의 압도적인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충청남도의 새 역사의 길에 함께해 주시길 소망합니다로 끝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