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애완견 관리 소홀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반려견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

신정호수공원사업소 직원들은 현수막, 어깨띠, 홍보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반려견 목줄착용하기, 배설물 직접수거하기, 입마개착용하기 등 신정호수공원을 출입하는 반려견 주인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중점 홍보했다.

오효근 신정호수공원사업소장은 “신정호수공원은 아산을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애완견 목줄착용, 배설물 수거 등 애완견 에티켓을 잘 지켜 건전하고 성숙한 공원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예의범절이라는 말의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 ‘펫티켓(Petiquette)’이란 신조어가 있으며, 목줄착용·배설물 수거·입마개 착용 등 반려동물의 주인들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