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4일 올해 첫 지원가구로 강신리에 위치한 소외계층 가구 정하고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냉장고로 교체해 줬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가구주는 “평소 오래된 냉장고를 사용해 음식물이 상하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도와주니 다시 한 번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작은 힘이지만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은읍장(최원영)은 “이번 지원 통해 보은읍만의 특화사업을 더욱 향상·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참 좋아YOU데이’는 보은읍 자체적 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저소득계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문한 가구는 2018년 첫 지원 가구로 보은읍은 올해 총 15가구 발굴·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