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 23~24일 열려

'캐보고, 맛보고'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펼쳐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14 12:28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 지난 2017년 팔봉산 감자 축제 모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가로림만의 해풍과 솔향을 머금고 자란 포슬포슬하고 맛좋은 감자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서산시는 오는 23일과 24일, 팔봉산 양길리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팔봉산 감자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팔봉산 감자축제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처음 열려 이번에 17회를 맞는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는 지역 주민이 합심해 수만명이 찾는 서산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시켜 눈길을 끈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팔봉산 감자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감자캐기 체험은 매년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있는 프로그램이다.

1인당 8000원에서 1만 5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5~10㎏의 씨알 굵은 감자를 직접 캐 갈 수 있어 수확의 기쁨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을 비롯해 감자로 만든 파스타, 핫도그, 전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마련된다.

노래 경연대회, 감자 길게 깎기, 감자 무게달기 등의 경연대회와 마술 및 악기연주 및 초청가수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전망이다.

팔봉산 감자를 비롯해 양파, 마늘 등 지역 농민들이 준비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즉석경매도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동식 추진위원장은 “팔봉산 감자축제가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다” 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다 갈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한편 팔봉산감자는 팔봉산감자축제의 성공적 운영과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으로 코리아 탑 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