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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단체장 당선자 7명 충남대 출신

대전시장·교육감, 기초단체장 등 다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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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4 19:12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충남대가 6·13 지방선거에서 대전광역시장 등 7명의 단체장을 배출했다.

교육감 선거의 경우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설동호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당선자는 철학과(85학번) 출신으로 민선 5·6기 유성구청장을 지내고 대전시장에 도전해 당선됐다.

사회학과(77학번)를 졸업한 황인호 동구청장 당선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은 정용래 유성구청장 당선자, 법학과(83학번) 출신인 박정현 대덕구청장 당선자 모두 충대 출신이다.

맹정호 서산시장 당선자는 국어국문학과(87학번) 졸업으로 학창시절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돈곤 청양군수 당선자는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김재종 옥천군수 당선자는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교육대학원 석사,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남대 관계자는 "충남대는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당선자 외에도 광역의회, 기초의회에서 다수의 당선자를 배출한만큼 민선 7기 지방자치를 이끌어나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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