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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값, 열무 오름세 미나리 내림세

과일 체리 가격 하락... 김, 멸치액젓은 보합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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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4 12:1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일조량 증가 등으로 출하물량이 늘면서 채소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철 맞은 열무는 오름세를, 미나리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aT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발표한 ‘주요 농산물 주간 거래동향’에 따르면 하절기를 앞두고 식탁에 많이 오르는 열무, 건고추 등 채소류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열무의 경우 작황은 좋은 편이나 요식업소, 가정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건고추 역시 공급량 감소로 가격이 전주(1만1560/600g)대비 상승(1만1833원)하는 등 강보합세 보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나리는 생육성장이 빠르고 출하지역 확대된 가운데 미나리를 이용한 탕류, 샤브샤브 등의 소비가 줄면서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과일·과채류 체리도 최대 수입국인 미국 현지에서 제절을 맞으면서 수입물량 또한 증가로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축산·수산물인 김은 지난달 누적 생산량이 평년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회복세를 타면서 재고가 국외로 빠져나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멸치액젓도 원재료인 멸치 금어기(4~6월)인 가운데 멸치가격이 큰 변동 없이 유지되면서 관련 가공식품도 보합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한우안심은 농가에서 도축하는 수량 및 거래수가 감소하면서 송아지 가격도 상승하여 오름세를 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금주 주요 농산물 소매가격을 보면 쌀 20kg에 4만7554원, 감자 100g에 310원, 대파(상품) Kg당 2480원, 오이(중품) 10개 3667원, 상추(중품) 100g에 428원, 수박(중품) 1개 1만3800원, 토마토 Kg당 2441원, 닭고기 kg에 4700원, 계란 30개에 4154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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