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밭대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262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각 지역별로 평가가 이뤄지며 평가결과에 따라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의 전문성·운영인프라·사업계획의 효과성·운영실적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약 4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현재 센터에는 4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BI멘토단·IR지원·제품고도화 지원사업·Acting-Day 운영 등 다양한 자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밭대 산학협력 인프라와 연계시켜 기업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들은 전년도 대비 매출액 37%·수출액 158%가 각각 증가하고 고용인원도 21%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2000년 1월 1일에 개소했으며 2005년에 전용 창업보육시설인 한밭인큐베이터타운, 2009년에는 대덕산학융합캠퍼스 창업보육센터를 각각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