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의 실질적인 역할 정립 및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을 초청해 주민자치 최근 동향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고 특강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문제를 스스로 결정·해결해 나갈 수 있는 주민자치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오후 시간에는 7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난타, 사물놀이,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천규 진천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이 높아져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소양과 지식을 쌓고 위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