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센터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애쓴 주민자치위원 40명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상했고, 경연에는 9개 읍면의 그룹사운드, 퓨전난타, 댄스스포츠, 벨리댄스, 민요, 우쿨렐레, 색소폰, 방송댄스, 농악교실 수강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작년 음성군 대상팀인 원남면 풍물팀과 충북도 대상팀인 청주시 강내면 에어로빅, 최우수팀인 옥천군 이원면 퓨전난타의 축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민화 한지공예, 유화, 서예, 야생화, 홈패션, 사군자, 꽃꽂이, 예쁜 글씨 등의 전시 작품은 행사의 품격을 한층 드높였다.
차주영 회장은 “오늘 경연대회를 계기로 음성군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발전하여 지역 문제를 주민들이 논의하는 중심 장소이자 지역의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창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