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올해 3월 공사를 착공해 6월에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타워 구조물은 기존 트러스형에서 최신모델인 원폴형 구조로 교체하고 조명시설도 LED램프로 교체했다.
이번 시설개선으로 종전 메탈램프에서 LED램프로 바뀜에 따라 타구장에서 볼 수 없었던 점등기능과 통신기능을 활용한 조명 이벤트 연출이 가능해졌다.
또 한층 선명해진 밝기로 경기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무영 체육시설관리과장은 “개막전 프로야구 경기 시 LED조명을 활용한 다채로운 빛 퍼포먼스로 관중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관람환경을 제공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