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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대공원 주차장 유료화로 주차난 해소

둔산대공원 이용 시민 편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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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17 19:1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대전 둔산대공원 주차장이 유료화 되면서 장기주차와 주차난 문제가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둔산대공원 주차장.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둔산대공원 주차장이 유료화되면서 장기주차와 주차난 문제가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한밭수목원은 둔산대공원 주차장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시설개선사업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주차장을 유료로 했다.

둔산대공원 주차장은 유료화 하기 전에 대형버스와 장기 주차차량으로 인해 주차난이 심각했다.

특히 주말에는 각종 동호회, 예식장, 관광, 등산객들의 집결장소로 이용되면서 정작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호소해왔다.

실제로 주차장 유료화 이전에는 하루 4500대의 차량이 주차장을 가득 메워 이중 삼중 주차가 만연했고, 주변 도로에도 불법주정차 차량이 즐비해 둔산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1일 이후 둔산대공원 주차장 하루 이용 차량은 3500대 수준으로 급격히 안정화되고 있어 주차 관련 민원도 대폭 줄어 공휴일 기준 하루 평균 20~25건이던 주차민원이 하루 평균 5건 이내로 대폭 줄었다.

이석훈 대전한밭수목원장은 "그동안 무질서 했던 주차문제가 바로 잡혀 실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유료화 운영에 따른 시민불편사항들을 꼼꼼히 살펴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도록 주차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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