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연구소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이순신의 나라사랑 정신을 습득시키는 한편 역사의식을 고취와 함께 ‘나’를 넘어 ‘우리’를 생각할 수 있는 인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산중학교 학생 30명이 참가한 1차 프로그램에서는 오전에는 ▲이충무공사적비(온양온천역 앞) ▲이충무공동상(방축동 신정호관광단지내)을 오후에는 ▲게바위(인주면 해암리) ▲이순신묘소(음봉면 삼거리) ▲현충사 일원 등을 탐방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제장명 이순신연구소장은 “아산은 이순신장군이 청소년시절을 보낸 곳이자 영면하고 있는 곳임에도 학생들의 관심이 적다는 것과, 이순신연구와 선양을 선도하는 연구소로서 지역 학생들에게 이순신장군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역사 교육적 측면에서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