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충북예선대회’에서 리프팅 장치를 주제로 경연한 단양고의 단백드림 동아리(안석우, 이다경, 권시연, 최지환, 고은비, 황지혜 학생)가 금상을 차지해 충북대표로 오는 7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단백드림은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교육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과학 동아리로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창의 학당에서 트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문제해결능력 및 과학 쇼, 과학 놀이, 발명 연극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 대회에서만 10회 이상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 동아리 구성원 중에서 대한민국 인재상을 4명이나 배출해 이 분야에서는 아주 잘 알려진 과학 동아리로 독창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안석우 학생은 “2017년 전국대회의 금상(교육부장관)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더 좋은 결과를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리 지도교사인 단양고 신우철 교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창조적인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 발상의 전환, 협동심, 리더십, 표현력 및 자신감 등이 크게 향상돼 학생들 진로에 커다란 전환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