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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7 19:1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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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에 비해 지정된 날짜와 장소에 재활용품 분류 배출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단독 및 다가구주택 지역의 자원 재활용률을 제고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해당지역 중 가장 취약한 곳인 송촌로93번길 구간과 한밭대로1283번길 구간, 두 곳을 시범 선정하고 그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를 추진단원들이 직접 방문해 사업 홍보 및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데 첫 캠페인을 지난 15일에 전개했다.
그리고 오는 11월까지 20주간, 주 2일, 1일 3시간씩, 자체 제작한 재활용품 분류배출 수거대를 활용해 선정된 장소로 재활용품을 비롯한 쓰레기를 배출하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3~4명의 추진단원들로 구성된 자원관리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것은 물론 재활용품을 성상별로 분류 배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재활용저금통 마일리지제’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정여택 송촌동장은 "소중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자원 재활용률 제고와 주변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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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영 기자
waneyoun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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