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도내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는 13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0.6%(9000명) 증가했다.
이들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더한 경제활동 인구는 91만8000명이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6.3%이다.
취업자는 89만명으로, 1년 전보다 0.9%(8000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년 전보다 2.8%(1만4000명) 증가한 51만6000명, 여성은 1.6%(6000명) 감소한 37만4000명이다.
15세 이상 노동 가능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을 뜻하는 고용률은 64.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69.5%이다.
실업자는 2만8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3%(9000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비중을 가리키는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