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2동에서 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 김 모 어르신은 “외손자를 키우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동사무소에서 여러 가지 도움을 줘 늘 감사한 마음이다. 오늘 시청에서 국장님까지 방문하셔서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좋은 선물까지 주시니 감사한 마음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현묵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올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어르신 댁의 낡은 선풍기를 교체해 드렸다. 어르신이 손자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내 어려운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17개 읍면동장이 월 5회 이상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추진하는 등 현장복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