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왜 마을교육인가?’라는 주제로 마을학교 준비에서 평가까지의 마을교육과정 운영사례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마을교육과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참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이 학교 안에 머물지 않고 아이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마을로 확장되어서 마을 속 학교, 학교 속 마을이 되어 함께 학생들의 삶을 가꿀 수 있는 교육과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강의 후 분임별로 행복나눔학교의 운영사례, 각 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교류와 학교의 현안문제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론 활동이 진행됐다.
이효선 초등교육과장은“이번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연계되어 상생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기 바라며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여 천안의 교육력을 높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