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건국대학교 환경보건과학과가 생애주기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 연구사업의 전국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세종시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까지 매주 화요일 포도나무 정원 체험농장(연서면 쌍류리 소재)에서 4~7세 자녀와 부모, 총 24가족을 대상으로 총 6회 걸쳐 부모-자녀 간 농업활동 교육을 진행 중이다.
농업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유대관계 및 의사소통 향상, 유아의 정서기능과 자연친화적 태도 향상을 목적으로 씨앗과 채소 모종심기, 식물 채집, 가족 액자 만들기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농기센터 도시농업담당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이주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해 세종시가 제2의 고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